이민지 | 조회 569 | 2019-02-02 21:57:32
독해를 할 때마다 중구난방식으로 접근했고, 아는단어가 많이 나와 운이 좋으면 점수가 좋고, 지문도 길고 단어도 어려우면 점수는 사정없이 곤두박질쳤었습니다.
영어는 흔히 시험날까지 풀어야한다고 할 만큼 감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그런데 심리적으로 잘하는 과목을 더 공부하고 싶었던건지 영어(특히 독해)는 정말 혼자 공부를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널리 알려진 이런저런 독해법을 주워만들었지 체계적인 정리도 안되어 있고..
그러다가 파온스를 알게 됐습니다.
한달이라는 길지않은 시간동안 그렇게 하기싫고 거들떠보기싫었던(점수가 안나오기에) 독해를 거의 매일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파온스덕분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수업리뷰를 읽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됐고, 댓글로 격려도 하고 궁금했던 점을 함께 생각해보기도하고요. 공부하다보면 외롭고 지칠만한데 자기전에 댓글읽으면서 힘을 받기도 했어요.
사실 파온스도 파온스지만 선생님 강의가 너무 좋았어요. 70~80분 강의동안 그냥 지식을 알려주시는 것을 넘어 기분좋은 에너지도 주셔서 항상 힘들지 않게 수업을 들었던 것 같아요. 영상속 선생님이시지만 뭔가 되게 친근하고.. 괜히 '영어엄마'가 아니라는 ♡.♡
선생님과 함께하는 강의와 파온스가 만나 독해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많이 씻겨진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전엔 동형모고를 한 회 푸는것도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그런 부담감도 줄어들었네요.
칭찬이 자자하죠?ㅎㅎ 정말 그렇게 느꼈기에..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마지막에 너무 몰아치기 한 것 같아 제 자신에게 아쉬움이 남네요. 이제 다시 첫페이지로 돌아가 반복반복반복!하며 꾸준히 학습할게요.
모두 수고많으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