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의진1]참여후기-익숙함을 늘리는게 고득점의 길
조준영 | 조회 842 | 2018-03-27 12:54:32
아직도 진행중인 수험 생활이지만, 다소 오만한?! 어투의 수기라도 남길수 있게 된 것은 그간 어떻게 하면 고득점을 맞을 수 있을까에 대한 치열한 사고 끝에 간단명료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기에 짧게나마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같디고 서문에 밝힌다.
대학 재학생 시절때 사실 그냥 막연한 생각에 수험을 준비하면서, 무심코 들은 생각이 영어에선 그냥 어느정도만 맞고 나머지만 잘해서 합격하자?!란 생각이 나를 비롯한 여러 동기들 사이에서의 불문율처럼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아무리봐도 헷갈리는 문법, 그리고 도무지 외워지지 않는 어휘, 본문에 어려운 단어가 섞여나오면 찍신?!이 강림하지 않으면 맞추기 힘든 독해.. 모두에게 영어는 그런 과목이었고, 또 그와중에 60점은 나왔던 내게, 주변인들의 반응은 곧 있으면 오를거야란 희망없는 희망사항만을 말하는 상황이 연속되는 일상이었다.
졸업 후 길지않은 직장생활 뒤 다시금 메달린 수험생활 중에서도, 영어난이도가 쉬운 시험에서는 고득점을 해도, 다른 과목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해 결론적으론 또 불합격이 반복되어 지금까지 온 시점에서 내게 필요한 것은 1. 영어학습시간을 줄이되, 2. 고득점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고, 그래서 지난 달 파워리딩 전략편에 이어 이번 달엔 기출의 진 1과정을 택하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다. 이미 한번 풀이한 기출의 진 과정이었기에, 마음 속 한켠으론 '조금만 읽어도 답을 다 알진 않을까?'하는 우려가 앞섰는데, 이번 과정에서 느낀 점은 그러한 걱정이라면 지나친 기우?!에 불과했다는 생각이 불쑥든다는 점이다. 기출과정에서 답만 알고 찍는다는게 사실 무슨 의미가 있는지 싶은게, 답을 안다면 왜 맞았는지,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에 대한 분석이 철저히 필요한 과정이 기출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험기간에선 그점을 항상 놓치고 있었단걸 이제사 좀 깨닫는 것 같다. 이러한 이유에 대한 분석이 철저하다면 내가 필요로 했던 학습시간을 줄이고(왜냐 헷갈리는 부분을 줄이니깐), 고득점을 유지(왜냐 아는 부분을 늘리고 또 확실하게 아니깐)하는 것을 충분히 이뤄낼수 있겠단 마음이 드니, 남은 수험일정에서도 영어만큼은 뭘 해야 할지에 대한 정리가 조금 되는 듯 싶다. 기출과정에 대해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 (답을 아는데 굳이 풀이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다는 분)이 있으시다면, 왜 이문제가 맞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을 늘려가시는게 학습에 도움이 되실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