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판을 완결 했습니다.!!
전 파워워드 2판을 2회독 정도 하고 나서 3판을 들었거든요.
표제어는 거의 암기가 된상태 였지만 몇달 정도 공백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까먹었더라구요.
그래서 신청하려고 생각했을때 그냥 하던책으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근데 공부했던 흔적들을 보니까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서 ㅎㅎ
첫마음으로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1권부터 시작했어요.
1,2 권은 그래도 기억나는 단어가 많았는데 3권은 깜깜했어요 ㅋㅋ
역시 언어는 자주 봐야 되는거 같아요.
파온스 참여후기이긴 하지만 마지막 권이기도 하고
2판이랑 다르다고 느낌점을 써보려구요.
1) 일단 3판은 분책되어 있어서 보기 편해요
따로 스프링철 안해도 될정도고 두께가 일단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1권씩 끝내가는 재미도 있구요.
2) 2판에 수록된 표제어들이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예문이 2판보다 1권은 확실히 쉬워졌구요, 2,3권은 2판에서 봤던 예문들도 제법 있었어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너무 생소한 지문은 부담스러우니까요.
표제어들이 좀더 수준별로 분류되어 있어서
- 단어 외우는 데 수준이 필요있을까? 싶었거든요 500개 어차피 다 외울건데, 근데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단어에 맞춰서 예문 난도도 신경쓰신 느낌이구요.
3) 단어에 그림이 있어서 좋습니다.
전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그림 일지를 쓰기로 결심하는 데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일지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리면서 단어 생각하고 있으면 옛날에 못외워서 쩔쩔맸던 단어들도 외울 수 있었어요.
시간 생각보다 별로 안걸리니까 사진 보는것보다 그리는거 정말 추천합니다.
전체적으로 느낀점은 2판이 좀더 수험서느낌? 더 어려웠어요. 관련어도 너무 많은거 같고
제가 아마 2판은 노베이스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수도 있어요.
근데 요즘에 다시 좀 뒤적거려 보니까 더 깨알같고 어려운 느낌이네요 ㅎㅎㅎ
3판을 하기 전에는 단어책을 개정해도 어차피 똑같은 단어인데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제가 강수정샘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정말로 개정을 해야 판이 바뀌구요
웬만해서는 쇄로 찍어내시는점이요.
한 열몇장 추가하고 개정판이라고 찍어내면 수험생입장에서는 당연히 살 수 밖에 없잖아요.
한과목이면 괜찮은데 5과목이나 봐야 되니까요.
사실 이런 점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3판을 샀고,정말 완전히 개정했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그냥 뼈대만 남기고 다 가지치기 한 다음에 다시 정리한 느낌?
관련어들이 2판보다 잘보였어요.
그렇다고 내용이 빠진것도 없는거 같은데..눈에 잘들어와요.
이번 파워워드 파온스 하면서 그림일지를 만든것이 가장 잘한 일 같구요.
다른 과정 파온서분들 알게 된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공부하다보면 외롭잖아요.
제가 외로움을 많이 타거든요..(수줍)
다른과정 일지 보면서 아.. 맞아 저거 배웠었지. 생각나면 흐믓하고 생각안나면 다시 뒤적뒤적하고
무료일때는 열심히 하시는분도 많지만 형식적으로 참여하는 분들도 많아서
다들 바쁘게 정신없이 하는데 말많이 하면 어쩐지 이상해 보일거 같아서 저도 그냥 인사정도만했거든요.
요즘에는 형식적으로 하는 분을 못본거 같아요. 다들 답글도 넘 성의있게 달아주시고.
올해는 정말 문법 좀 잘 알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들어도 무슨말인지 몰랐던 다른 강의에 비하면
강수정영어는 들을때는 품사대답도 잘하고 그러는데 왜 책과 둘이 남으면 쭈구리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ㅠ
다음 파온스 하면서 틈틈이 1권도 그림일지 완성해서
나중에 수정샘 사인 받아서 가보로 간직하는 것이 지금 저의 꿈이에요.ㅎㅎㅎㅎ
제 유아틱한 그림에 칭찬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구요.
제가 미술 실기 점수는 80점 이상 받아본적이 거의 없거든요.
정말 용기가 났습니다.
다음 파온스에서 뵈어요!! ㅍㅁㅍ/